세오(대표 이형각 www.seoitv.com)는 H.264코덱, 비디오서버, 횡단보도 LED발광장치, 지능형교통시스템 솔루션 등 영상과 LED 분야를 개발하는 유망중소기업이다. 영상처리기술 응용제품에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 2007년 H.264 코덱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 및 각종 인증을 획득한 뒤 통합관제 시스템, 영상 추적을 통한 무인 주정차 단속, 비디오서버 등 영상관련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2009년에는 전남도 특허스타 기업에 선정됐고, 중소기업청의 기술개발 및 미래 선도 기술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회사는 LED분야에 뛰어들어 횡단보도내 보행자 안전과 뺑소니 교통사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광주 남구청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취약지구 7개소에 시범 설치해 운영중이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이형각 사장은 “적극적인 산·학 협력 및 투자로 영상처리 및 IT융복합 응용제품 개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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