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대표 배석규)이 현행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국제회계기준(IFRS)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YTN은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와 그룹웨어를 포함한 ERP 시스템과 연결, 개별, 공시솔루션으로 구성된 IFRS 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었다.
24시간 종합보도채널로 2001년 9월 코스닥에 상장한 YTN은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사용자 중심의 관리회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ERP를 개선한다.
이동형 멀티미디어 방송인 YTNDMB, 보도전문 라디오 채널인 YTN라디오 등 계열사를 포함한 통합 시스템을 2011년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개별 IFRS 솔루션 외에도 자회사가 있는 모기업을 위한 연결 IFRS 솔루션도 있어 중견·중소 기업은 물론 대기업을 위한 IFRS 솔루션의 라인업을 갖췄다는 게 큰 특징이다.
자회사가 있는 모기업이 IFRS를 도입하면 자회사의 재무상태를 반영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 분기마다 4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한다. 더존비즈온은 개별 회계 시스템에 연결 결산 공시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어 모회사와 자회사의 긴밀한 IFRS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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