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 서울대에 설계SW 라이선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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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웍스 솔루션 공급을 담당한 정찬웅 한국델켐 사장(왼쪽)과 강태진 서울대 공대학장이 악수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대표 이영권)는 서울대 공과대학에 2000시트의 솔리드웍스 3D CAD 솔루션 라이선스를 공급했다.

솔리드웍스의 3D CAD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설계 소프트웨어로서, 의료기구에서부터 NASA의 화성 탐사선 부품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제품을 설계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서울대 공대에 제공되는 솔리드웍스 2010은 3D CAD,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환경 영향 평가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설계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여기에는 친환경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는 ‘솔리드웍스 서스테이너빌리티(SolidWorks Sustainability)’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설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친환경 설계의 가치를 일찍부터 익힐 수 있게 되었다.

솔리드웍스의 이번 서울대 공대 지원은 기존의 라이선스 지원 사례에 비해 10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규모다. 솔리드웍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인 불법 SW 사용 문제를 예방하고 정품 SW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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