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표준 제정이 필요한 부분을 인터넷에서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생활표준 국민제안 사이트(www.kats.go.kr, www.standard.go.kr)’을 개설,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이 사이트를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 친서민 생활표준화 과제를 발굴해 한국표준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국가 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제안 및 각 분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날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선 ‘제1회 생활표준화 추진협의회’가 출범했으며, 초대 위원장은 송보경 서울여대 교수가 맡았다.
소비자 단체, 학계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생활 속 표준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각 분야 이해 당사자 간의 소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의회는 국민불편 해소 50대 생활표준화 과제를 오는 2012년까지 추진 완료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생활속 불편 사항과 서비스 등 친서민 생활표준화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