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네트워크 방화벽 분야 리더 선정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최근 가트너(Gartner)의 매직쿼드런트(Magic Quadrant)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11회에 걸쳐 방화벽 분야에서 매직쿼드런트 리더로 선정됐다.

가트너에 따르면, 2009년 보안 시장은 복잡한 공격을 탐지하거나 방어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밀한 보안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요구에 맞춰 최근 체크포인트는 4500개 이상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과 5만개 이상의 웹 2.0 위젯에 대한 보안 컨트롤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대한 세밀한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보안 관리자들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사용과 관계된 위협을 방지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는 이 새로운 보안 컨트롤을 모든 게이트웨이에 활용 가능한 단일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조현제 사장은 “2010년에도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시장에 대한 혁신을 주도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는 이미 기업들이 보안을 탐지하는 것으로부터 방어하는 것으로 바꿔 놓고 있다. 2010년에는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함께 묶는 가장 세밀한 보안 정책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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