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4일 환경평가 전문기관인 에코프론티어와 환경평가정보 활용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여신 심사 때 에코프론티어의 환경평가결과를 기업신용등급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론티어는 1995년 1월 설립된 국내 환경평가 전문기업이다.
국민은행은 작년 9월부터 자체적으로 환경경영 평가표, 녹색성장산업 평가표, PF대출 환경위험 평가표 등 3가지 종류의 친환경평가표를 마련해 여신금액 80억원 초과 보유 기업의 신용평가 때 활용하고 있으며 2월말까지 214개 기업에 대해 친환경평가를 실시했다. 환경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은 신용등급이 상향 돼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외부 전문기관의 환경평가 결과를 활용함으로써 전문성있는 환경평가 결과가 기업신용등급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향후 국내외 연구기관의 각종자료 및 선진은행의 환경평가 심사기법 등을 토대로 녹색금융 심사기법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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