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인 ‘과학중점학교’로 올해 47개교가 추가 지정돼 총 100개로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과학중점학교 추가지정안을 발표했다. 작년 지정된 53개교와 이번에 추가 지정될 47개교를 합쳐 내년부턴 총 100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중점학교는 최소 4개 이상의 과학교실과 2개 이상의 수학교실을 구비, 과학과 수학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과학중점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학교에는 해당 지역 교육감이 자율학교로 지정하고 정부가 과학중점과정 운영 비용을 연간 학급당 최소 2천만원 규모로 3년 이상 지원한다.
신입생 모집은 선지원 후추첨 등 후기 고등학교의 모집방식에 따르며,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과학중점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학중점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과학, 수학 과목의 기준 단위 수보다 시수를 확대한 심화 학습을 받게 된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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