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비코(대표 이지웅)는 자사의 디빅스 플레이어 ‘티빅스 카페(HD N1)’가 ‘201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7개국 1634개 기업이 4252개의 제품을 출품했다. 수상 제품인 티빅스 카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하는 기기로 미디어 센터라는 의미를 원으로 형상화했으며 자연소재와 무도장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비코의 이지웅 사장은 “2년 연속으로 티빅스 제품이 독일 최고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함으로써 디비코의 디자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면서 “고객들이 보다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디비코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