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넷시스재팬에 IP셋톱박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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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는 18일 일본 SI전문기업인 넷시스재팬과 IP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륭전자가 일본에 수출할 IP셋톱박스(모델명:PORTER770)는 1년간 단계적으로 공급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는 등 R&D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셋톱박스 필수 핵심기술인 CAS라이선스를 획득하는 등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륭전자는 이번 일본지역 공급계약과 함께 유통회사를 통해 공급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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