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가속 문제로 리콜돼 수리를 마친 도요타의 일부 차량들이 여전히 급가속 문제를 일으킨 사례가 10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7일까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 수리를 받고도 도요타 차량에 급가속 문제를 일으켰다며 접수된 불만 사례는 105건이다.
온라인상에서나 도로교통안전국의 상담전화를 통해 접수된 불만 사례에서 도요타 차주들은 리콜 조치에 따라 점검을 받은지 불과 며칠만에 다시 급가속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도로교통안전국의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국장은 17일 성명을 내고 “대리점들이 리콜 수리 과정에서 실수를 한 사례를 일부 확인했다”며 도요타 자동차측과 사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콜을 거친 일부 차량에서 여전히 급가속 문제가 발생하면서 도요타가 제시한 해결방안이 효과적인지, 차량들에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도 확산되고 있다.
이달 초 플로리다에서 불만을 접수한 도요타 2008년형 툰드라 소유주는 “나는 리콜 조치를 위해 차를 보냈지만 이제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정말 전자제어 장치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시 해리슨의 한 경찰서에서 도요타 자동차와 미 교통안전당국의 조사관들이 지난 2005년 급발진 사고를 일으킨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을 점검하며 사고 및 결함의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을 벌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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