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그린테크가 해양플랜트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대표 손경익)는 17일 해양플랜트 전문기업인 삼진해양과 해양플랜트 설비 및 유압실린더 부분에 대한 공동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의 특화된 경쟁력을 결합, 최근 해양자원 개발 활성화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해양플랜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해양플랜트 설비 설계는 삼진해양이, 해양플랜트에 적용되는 초대형 유압실린더의 설계는 시노펙스그린테크가 담당하게 된다.
시노펙스그린테크와 삼진해양은 석유시추선인 드릴십에 적용되는 유압실린더 개발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해양플랜트 NL(Non Line) 텐셔너 실린더 패키지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이 과제를 통해 전량 수입되는 해양플랜트 관련 초대형 유압실린더의 국산화를 진행 중이다.
이태환 시노펙스그린테크 총괄사장은 “양사의 특화된 사업 분야 결합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해양플랜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해양자원 개발에 관심이 증대되는 만큼 해양플랜트 설비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효과와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신속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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