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19일 개원

국립대 최초의 문화산업전문대학원인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이효걸)이 19일 개원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안동대 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제작·비평인력 양성에 치중하는 대다수 문화산업 교육기관과 달리 철저히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 ‘현장감독급’ 기획창작과 마케팅 핵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방침 아래 인문학·사회과학·이공학·예술학 등 다양한 학문의 전문지식을 교차 교육하는 다학문융합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문화산업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교육 시스템도 적극 도입한다.

공간스토리텔링·축제이벤트·문화마케팅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주간과정 5학기제로, 재학생 50%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원 자체적으로 2015년까지 30개의 1인 창조기업, 졸업생 기업 창업 5개 이상, 산학협력 프로젝트 20회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제시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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