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품목·109개 가전 제품이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하이마트는 12일부터 올해 첫 전국 동시 세일을 시작했다. 하이마트 전체 280개 매장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은 28일까지다. 삼성·LG·만도·대우일렉 등 국내외 34개 브랜드가 TV에서 냉장고·에이컨·소형가전을 싸게 판다. PDP TV는 42인치 제품을 70만 원대, 50인치급 제품을 11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LCD TV는 40인치 제품을 90만원대에, 46~47인치급 제품을 130~140만원대다. LED TV는 최고 20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 750리터급 양문형냉장고는 70만원대에 판매한다. 770리터급 냉장고는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80~90만원대부터 있다. 12~15kg 드럼세탁기를 50만원대에, 일반세탁기 10kg 제품은 20만원 대다.
IT제품도 행사 기간에 가격을 크게 내린다.
‘HP 넷북’은 39만8000원에 매장당 5대 한정 판매한다. 듀얼코어CPU와 2기가 램을 채용한 15인치 삼성 노트북도 89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신 애슬론II CPU와 램2기가 하드디스크 360기가를 장착한 삼성 데스크톱 본체는 59만900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구입 고객에게 금액· 메이커· 품목 별 사은품을 준다. 구입 고객 중 경품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 20명을 추첨해 홍콩디즈니랜드 여행상품권(100만원상당)을 증정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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