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태양전지 발전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시장조사 컨설팅 업체인 룩스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태양전지 발전 설비(용량)는 올해 9.3GW에서 연평균 23%씩 급증해 오는 2015년이면 26.4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 기준 태양전지 시장 규모는 올해 390억달러에서 2015년 770억달러로 늘어나 연평균 14%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태양전지 모듈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매출액 신장세는 다소 뒤처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특히 오는 2015년이면 전 세계 태양전지 시장에서 중국이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태양전지 산업의 중심축이 유럽에서 중국으로 빠르게 옮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수년간 태양전지 기술 중 결정질 실리콘 방식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태양집광(CSP),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등 여타 기술이 각각 틈새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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