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샴푸춤이라는 독특한 춤을 유행시킨 ‘별이 빛나는 밤에’로 인기를 모았던 2인조 댄스 그룹 원투(ONE TWO)가 두 번째 미니 앨범 ‘와랄라 랄라레’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신나는 리듬에 세련된 사운드를 가미한 레게 풍의 댄스 곡이다. ‘와랄라 랄라레’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아 보지만 결국엔 상처만 받고 혼자 남게 되는 남자의 심정을 가사로 표현했다. 이 앨범은 타이틀 곡 외에도 그룹 쥬얼리의 서인영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못된 여자Ⅱ’를 비롯해 ‘달콤한 사랑’ ‘별이 빛나는 밤에’ 레게 버전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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