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IBM 웹기반 협업 솔루션 도입

삼일제약(회장 허강)은 한국IBM(대표 이휘성)의 웹기반 협업 솔루션 ‘로터스라이브 인게이지(LotusLiveEngage)’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향후 본사와 전국 6개 지사간 주간 영업회의를 로터스라이브 인게이지로 수행할 예정이다.

IBM 로터스라이브는 웹을 통해 제공되는 협업 솔루션으로 별도의 구축 작업과 비용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로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완벽한 보안환경에서 제공되며 온라인미팅, 파일 저장 및 공유, 인스턴트 메시징을 비롯한 웹 협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일제약 직원들은 로터스 라이브도입으로 영업회의를 위해 직접 만나거나, 전화와 이메일로 해오던 종전 커뮤니케이션방식을 웹 콘퍼런스와 온라인 협업 서비스로 대체해 더욱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강영식 삼일제약 경영기획팀장은 “로터스라이브 솔루션으로 별도의 인프라 구축 비용 및 시간 투입 없이 본사와 전국 지사 간의 협력적인 영업 회의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실시간 협업과 미팅을 통한 신속한 의사 결정과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IBM은 4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로터스피어 컴투유(Lotusphere Comes To You) 2010’ 콘퍼런스를 열고 IBM의 차세대 협업 프로젝트인 ‘벌컨 프로젝트(Vulcan Project)’와 기업의 비즈니스 속도와 성장을 지원하는 ‘협업 아젠다’를 제시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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