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에서 실시한 갈고리 방식 잠금장치를 도입한 드럼세탁기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중국으로 확대한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팔린 드럼세탁기 672대에 대해 LG전자 중국법인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잠금장치를 갈고리에서 슬라이딩 방식으로 변경해 준다. 호주와 대만에서 팔린 10만여대는 국가별 법인이 해당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안전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 측은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어서 나라별로 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현지 법인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초등학생이 드럼세탁기에 들어갔다 나오지 못해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모델 105만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 중국 법인도 현지에서 판매된 드럼세탁기 672대의 잠금장치를 변경해주기로 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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