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세운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이길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처(실)장 및 사업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도전목표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도전목표는 지난해와 달리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사업소에 부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대내외 경영환경을 분석해 최대 달성 가능 목표를 자율적으로 설정, 성과를 창출하는 ‘자율목표 설정’ 방식을 처음 적용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자율목표 설정 방식이 과거처럼 본사에서 부여한 목표에 맞춰 사업소를 경영하던 수동적인 경영에서 탈피해 사업소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창출된 성과에 정당한 보상을 받는 ‘능동 경영’의 시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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