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에 나노공학, 에너지화학공학 등 11개 학과(부)가 신설된다.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천전문대와의 통합을 승인 받은 인천대는 교수 신규임용 등 통합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오는 3월 1일자로 공식적인 하나의 통합대학으로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 인천대는 도시과학대학과 사범대학 등 2개의 단과대학이 신설돼 총 11개 단과대학으로 운영된다. 학과(부)는 에너지화학공학·나노공학 등 11개 학과(부)가 신설돼 51개로 늘었다. 입학정원은 기존 인천대 학생정원 1680명 보다 1000명 증원된 2680명이다. 인천대는 증원된 입학정원을 5대 특성화 분야인 △국제통상 및 물류 △응용기술 융합 △생명과학 △도시과학 △지역인문학 분에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안경수 인천대 총장은 “통합 출범으로 인천광역시의 고등교육환경 개선과 인천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도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는 내달 2일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통합인천대 출범 및 2010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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