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주민들이 직접 자치단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의견수렴 창구를 연중 운영하며,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주민예산 참여방 개설하고 이메일 접수 등 다양한 접수채널을 확보하여 상시 운영키로 했다.
지난 2005년 예산편성 주민참여방을 구 홈페이지에 개설한 금천구는 같은 해 12월 주민참여예산제도 근거법령도 만들었다. 2006년 8월에는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표준안을 제정 행자부에 통보였고, 9월부터 구 홈페이지와 동사무소에 주민참여의견 접수창구를 개설하여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중이다. 2011년도 예산편성 전부터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 예산제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참여 의견 접수창구에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다음연도 예산 편성시 반영하며,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다음연도 이후 예산에 반영한다.
의견수렴 범위는 생활편익 증진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사업과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며 금천구 거주 주민이나 금천구 소재 직장근무자라면 누구나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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