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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2009년 패키지 소프트웨어로는 보기 드문 100억원 수출을 달성하며 제9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의료기관에서 생성되는 의료영상을 디지털화해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인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를 개발, 공급,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인피니트 PACS는 X레이, MRI, CT 등 의료 장비로부터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로 저장해 네트워크를 통해 진찰실, 병동 등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및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첨단 디지털 의료시스템이다. PACS를 이용할 경우 영상촬영과 동시에 디지털로 저장돼 의료진이 바로 판독하므로 환자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병원 간 의료영상 교환도 편리해진다. 특히 인피니트 PACS는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현재 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70%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997년 PACS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래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대만, 동남아 25개국 1700여 의료기관에 의료영상정보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세계 의료 표준인 DICOM, HL7, HIPPA, IHE 등과 100% 호환되는 제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시킬 수 있는 의료영상 분야 최고의 R&D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격 판독과 ASP 형태의 서비스 및 의료영상 공유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