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디스플레이 미클기업인 씨티앤에스(대표 김주현 www.ctns.co.kr)는 코팅과 라미네이팅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7년말에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광학필름의 라미네이팅기를 주력으로 연구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이 분야의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라미네이팅기는 규모에 한 대당 1억원에서 10억원에 이르는 기술집약형 고가 장비다.
현재 대만과 일본, 인도 등지의 기업들로부터 자사의 슬리터(Slitter)와 라미네이팅기에 대한 수주를 받아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든 터치패널에 적용되는 ITO필름 재단기와 검사장비에 대한 특허를 출원,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9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미클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기술적인 도움을 받아 ET와 BT기반의 새로운 라미네이팅기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주현 대표는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살아남은 신뢰를 기반으로 올해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리더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