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 활동 중인 남녀 취업 희망자 10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지원 교육과정 이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중 절반이 넘는 56.5%가 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각각 42.8%, 16.9%는 이후 구직 및 이직·경력관리에 ‘도움이 되었다’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답해 교육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료한 교육과정(복수 응답 허용)은 ‘외국어 교육’이 25.6%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활용/OA’(20.5%) ‘웹디자인/웹마스터/웹프로그래머’(16.6%) ‘재무/회계/세무’(13.0%) ‘마케팅/홍보/광고’(10.7%) ‘인사/노사/법무’(10.1%) 등이 뒤를 이었다.
교육에 투자한 비용은 ‘10만∼29만원’ 구간이 30.9%로 가장 많았고, ‘30만∼49만원’(14.8%) ‘1만∼9만원’(9.8%) ‘50만∼99만원’(7.2%) ‘100만원 이상’(7.2%) 등의 순을 보였다.
반면에 30.1%는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해 10명 중 3명꼴로 정부의 무료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조사 대상자들이 적당하다고 보는 개인 부담금은 ‘1만∼9만원’이 가장 많이(40.1%) 꼽혔다.
수료한 교육기관의 교육내용·학생관리 및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는 응답이 40.7%를 차지했고 ‘보통이다’(38.4%) ‘매우 만족한다’(10.9%)는 의견이 뒤를 이어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구직자들이 향후 배우고 싶은 교육과정(36개 교육과정 분류·복수 응답 허용)으로는 ‘외국어 관련 교육’(44.1%)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재무/회계/세무(17.5%) △마케팅/홍보/광고(17.2%) △생활/취미/여가(17.2%) △조리/제과/제빵(16.8%) △컴퓨터 활용/OA(15.7%) △웹디자인/웹마스터/웹프로그래머(13.3%) △여행/관광/통역(11.3%) 등이 뒤를 이었다.
교육기관 및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취득 경로는 가장 많은 43.6%가 ‘교육정보 전문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고 △정부/공공기관 홈페이지(16.4%) △교육기관(학원) 홈페이지(13.1%) △안내 e메일(7.3%) 등도 비중 있는 채널로 꼽혔다.
윤권일 잡코리아 교육콘텐츠사업팀장은 “지난달 정부가 첫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단·중장기 고용 창출 대책을 담은 고용정책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 방안을 통해 구직자가 교육훈련을 원할 경우 훈련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훈련기간에 생계비도 근로복지공단에서 장기 저리로 빌릴 수가 있게 돼 훈련 집중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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