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 심일보)은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총 35편의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2억원으로 18편에 지원했던 지난해보다 두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4월부터 7월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통해 투자유치와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SBA 측은 “서울 문화산업의 하나인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의 핵심소재인 스토리텔링부터 단편, 장편, 방송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 공모요강 등 자세한 안내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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