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2010 상반기 행정업무용 SW 행정안전부는 2010년도 상반기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SW) 22개 제품을 선정했다.
행정업무용 SW는 수요기관인 행정기관과 기업을 대변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추천을 받아 ‘적합성 시험’을 거쳐 선정한다. 행정업무용 SW로 선정된 제품은 조달청을 통한 조달단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행정·공공기관에서 검증된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하여 활용할 수 있다.
올 상반기에는 33개 제품이 시험에 응해 22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된 제품의 90%인 20개가 국산 제품으로 행정기관에서 국내 중소기업 SW를 편리하게 도입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SW에는 웹기반의 웹표준·웹접근성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평가가 가능한 SW와, 공개SW인 리눅스 OS 제품이 선정됐다. 또 전자공무원증 발급관리 SW, 환지증명발급 SW, 기록물 DB구축 공정관리 SW 등 행정기관에 특화된 제품이 다수 선정돼 행정기관의 업무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SW를 수요자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SW의 성능, 업무적합성, 유지보수성 등을 점검해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용 SW 선정 제도를 통해 계속 지원하고, 향후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한 SW를 수시로 접수하여 선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