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흥행성공으로 3차원(3D) 입체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AIST 문화기술대학원(원장 원광연)이 ‘입체영화 제작 마스터클래스’ 특설 강좌를 개설한다.
특설강좌 프로그램에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출신 입체영화 제작 이론가인 최양현 감독과 영화 ‘복수는 나의 것’으로 제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촬영상 수상 경력의 입체영화 촬영 전문가 김병일 촬영감독 등 현역 전문가들이 주요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교육생 모두가 입체영화 제작기술을 담당하는 전문 스태프인스테레오그래퍼가 돼 기획단계서부터 입체촬영,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입체영화 제작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설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매일 6~7시간씩 서울 상암동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18일 3일간이며 수강료는 일반인 10만원, 대학(원)생은 5만원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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