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로드쇼’ 23일 부산서 스타트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ITS 세계 대회 붐업을 위한 ITS 로드쇼가 열린다.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www.itsworldcongress.kr)는 오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경남과 경북, 충청, 전라, 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2010 국내 ITS 로드쇼’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6개 지역 로드쇼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산학연 전문가 및 ITS 기업에 ITS 시장 현황 및 ITS 산업 전망 등 ITS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부산 ITS 세계 대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로드쇼는 △국내 ITS 산업 현황 △스마트하이웨이 추진 현황 △ITS 산업 미래 전망 △부산 ITS 세계 대회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ITS 개발 및 도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로드쇼를 통해 ITS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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