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수 사장이 오는 3월 말 일본 소니 본사 생활을 마감한다. 일본 소니의 솔루션 부문 총괄 책임자로 선임된 지 약 30개월 만이다.
안 사장은 그동안 정보통신 솔루션 등 다가오는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를 겨냥한 소니의 미래사업을 총괄 지휘했다. 삼성전자 출신인 안 사장은 지난 1996년 한국후지쯔를 IT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2003년 6월부터 일본 후지쯔 본사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로 일했다. 또 이례적으로 지난 2007년 9월 일본을 대표하는 소니 중역으로 영입됐다.
소니는 안경수 사장 후임으로 타다시 사이토를 B2B솔루션비즈니스그룹 사장에 선임했다. 사이토 B2B그룹 사장 내정자는 앞으로 소비재뿐 아니라 반도체 비즈니스 그룹도 총괄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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