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학계 큰 별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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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학계의 대표이자 기초과학계의 큰 별인 명효철 고등과학원(KIAS) 원장이 11일 오전 10시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명 원장은 1937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KAIST 수학과 교수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를 역임했고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산실인 고등과학원을 설립하는 데 산파 역할을 했다.

지난 2007년 제 4대 고등과학원장으로 부임한 뒤 지난해 미제로 남아있던 ‘알버트 문제’를 해결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 췌장암 판정 이후에도 꾸준히 기관 운영과 학술활동에 전념했으며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본인 소유 재산의 일부를 고등과학원에 기부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영안실 16호이며 장례식은 2월 13일 삼성의료원에서 고등과학원장으로 거행된다.

문의:고등과학원 연구지원실(02)958-3714 (02)958-3701·서울삼성병원 영안실 (02)3410-6916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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