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생 겜사]네오위즈게임즈 `노아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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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교육용 스토리 퍼즐게임 ‘노아의 방주’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아의 방주는 퍼즐게임을 통해 주어진 각 임무를 수행하고, 최종 목표까지 달성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모두 가능하다. 임무의 최종 목표는 각 대륙의 대표 동물들과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동물을 퍼즐 게임을 통해 구출한 뒤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노아의 방주는 포털 사이트 ‘다음’과 제휴 ‘자연사 박물관’ 콘텐츠에 있는 실제 동물들의 상세한 자료를 제공, 교육용 게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기능성 퍼즐게임=노아의 방주는 블럭 이동을 통해 가로 또는 세로로 같은 모양을 3개 이상 나열해 소거시키는 퍼즐게임이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로 경쟁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멀티플레이의 모드는 가장 먼저 목표 점수 5천점에 도달하면 승리하는 ‘스피드전’, 10x10 배경 영역에 칠해져 있는 위의 블록을 모두 소거해 공략해가는 ‘페인트전’, 제한시간 내에 가장 많은 점수를 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타임어택’까지 총 3가지로 나뉘어 진다.

싱글플레이는 게임 속에서 동물을 사랑하는 탐정이 되어 플레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세계의 각 대륙을 대표하는 동물과 멸종 위기의 희귀 동물들을 퍼즐을 통해 위기로부터 구출, 동물 보호 공원에 수용시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각 대륙 별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 하면 동물 카드와 다른 대륙으로 이동할 수 있는 비행선 티켓을 지급받을 수 있다. 첫 스테이지는 난이도가 가장 낮은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각 지역의 임무를 모두 수행하면 다른 대륙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게임도 즐기고 공부도 한다=노아의 방주는 각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동물도감을 통해 각 대륙의 대표 동물들과 희귀동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다음 자연사 박물관에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동물의 이름 뿐아니라 서식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하는 멸종위기 동물 목록(RED LIST)에서 정의된 등급, 천연기념물 지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들어 있어, 성장하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동물에 무관심했던 성인들에게도 교육용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무리 교육적 효과가 높아도 게임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성취감 높여주는 훈장 시스템이 대표적인 재미 요소다. 노아의 방주에서는 싱글 플레이 게임을 플레이 하다가 정해진 조건을 달성하게 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훈장을 받을 수 있다. 훈장을 받는 조건은 동물 구조 횟수, 대륙 클리어, 특정 동물 구출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훈장 시스템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동료의 캐릭터나 게임을 같이 즐기는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어 게임의 성취감을 배가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다양한 아이템도 활용 가능하다. 노아의 방주에는 게임의 플레이를 도와주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한다. 플레이 중 방해가 되는 블럭을 선택해 소거하는 ‘망치’, 가로 한줄을 모두 소거해주는 ‘블랙홀’ 등 9가지의 유용한 아이템이 게임의 진행을 도와준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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