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이브시스템(대표 김기종)은 국내 최초로 전자연구노트(Electronic Lab Notebook) 솔루션을 개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연구단계 초기부터 완료 이후 단계까지 전 단계 연구활동과정에서 발생되는 지식정보를 전자화해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연구원의 연구 성과 보호와 연구의 진실성 증명, 연구결과의 가치보호 등에 유익하게 이용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서면 연구노트의 불편함으로 꼽힌 보관과 연구결과 정보의 공유의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특히 별도의 서면 연구노트 보관장소가 필요없어 보관 경비 절감은 물론 ‘그린 연구실’ 구현도 가능하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기반의 에디터를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고,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권한에 따라 변환된 파일로 제공하는 뷰어 기능도 갖췄다.
애니파이브시스템은 글로벌 기업인 슈어티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자연구노트의 법적인 보호체계도 마련한 상태다.
김기종 대표는 “기존에 개발한 프로젝트관리솔루션과 지식재산권 관리 솔루션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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