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지난해 매출액이 1259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51억원과 129억원으로 3년간에 걸쳐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4%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62%, 108%씩 증가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작년은 매출 확대의 초석을 다지고 KT파워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지난해 초 출시된 TRS와 WCDMA의 결합상품인 ‘듀올(Duall) 서비스’가 고객층을 넓히는데 많은 기여를 했으며, 기존의 무전(PTT) 서비스와 함께 서비스 다양화에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과거 누적된 적자 기업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이윤 창출과 가능성을 대내외에 확인시켜준 한 해라는 자평이다.
이 회사 권행민 대표이사는 “올해는 향후 1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해”라며 “KT그룹 계열사로서 기업 및 물류시장에서 KT그룹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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