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경제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세를 보였지만, 기대했던 수준보다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0.5를 기록해 작년 12월 49.8(수정치)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50을 넘어섰다고 3일 발표했다.
ISM의 비제조업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판가름한다. 따라서 1월 지수는 서비스업 경기가 위축세에서 확장세로 돌아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1월 수치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1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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