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와 슬로시티 등 주요 섬 관광지에 전기자동차를 관광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최근 주요 섬 관광지에 전기자동차를 운영할 경우 연료비 절감 및 환경오염 방지 효과 뿐만 아니라 특별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올해 안에 실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 증도나 완도 청산도 등 섬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선착장에서 관광지까지 전기자동차를 관광용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 향후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로 조성될 다른 섬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가 전기자동차를 관광용으로 적극 도입키로 한 것은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요 시책으로 추진해 ‘녹색의 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다. 또 수륙양용·근거리이동용 등을 생산하는 전기자동차 업체를 육성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도 활성화하려는 목적도 담겨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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