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모바일이 중고 휴대폰을 구입하려는 가입자들에게 도난폰 여부를 판별해주는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제공키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인터넷에서 중고 휴대폰의 도난 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인터넷 휴대폰 경매 사이트를 통해 중고 휴대폰들의 일련 번호를 등록하면 도난폰 여부를 가려낼 수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판매점 등에서 대량 도난된 휴대폰들이 중고 시장에 나도는 사례가 적지 않다. 소프트뱅크와 NTT도코모 등 현지 이동통신사업자들은 도난폰으로 판별되면 서비스를 중단하고 있으며, 도난폰을 잘못 구입한 소비자들은 일방적으로 갑작스런 통화 두절 등을 겪는 사례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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