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리케이션 제작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 온라인에 떴다. C넷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이번 겨울학기에 개설했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수업을 애플 콘텐츠 다운로드 시스템인 아이튠스 내 대학 섹션(아이튠스U)에서 그대로 들을 수 있다고 18일 전했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업은 게임, 가계부, 친구 찾기 등 다양한 애플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개발하는지를 10주 동안 다룬다. 스탠퍼드 내에서도 인기강의로 꼽힌다. 이번 겨울학기 수강신청에서도 등록인원 수를 넘겼다. 지난해부터 컴퓨터 공학부 선택과목 중 하나로 개설된 이 수업은 애플 엔지니어들이 직접 가르치며 수업 개강시 출시된 최신 운용체계(OS)로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여름 출시된 아이폰 OS 3.1로 수업을 진행한다.
사이버 애플리케이션 제작코스는 아이튠스U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주 코스로 강의가 구성돼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강의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구독신청만 하면 된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점수 및 학점, 교실 수강 등은 제한된다. 올해는 특히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모든 강의 동영상 파일에 자막을 넣었다.
브랜트 이주츠 스탠퍼드 아이튠스U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 수업은 지난 해 440만명이 전세계에서 다운로드 받았다”며 “캠퍼스 밖에 더욱 많이 알려져 스마트폰 시대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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