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하늘이 만드는 경이로운 우주 쇼인 일식을 관측하기 위한 ‘해가림’ 행사를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대전 과학관내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일식은 아프리카, 중국 등에서는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금환일식을 관측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식 진행 도중 해가 져 부분일식으로 오후 4시 40분께부터 해가진 오후 5시 10분까지 관측됐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오는 2012년 5월 21일에 있을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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