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대표 유강로)은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0’에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 신제품 2종 ‘N5’와 ‘S10 블레이드’를 처음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N5는 399g의 가벼운 무게에 4.8인치 터치스크린 LCD 창을 장착했으며, 쿼티(QWERTY) 자판과 옵티컬 마우스를 채용했다. 운용체계(OS)로는 윈도7을 사용하며 인텔 아톰 프로세서 1.33㎓를 채택했다. 또한 GPS, 무선랜,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옵션으로 3G 고속패킷접속(HSPA), 와이맥스 등 통신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S10 블레이드 역시 윈도7을 OS로 사용하며 10인치 회전형 멀티터치 LCD 창을 장착해 태블릿 PC로도 활용할 수 있다. 1.21kg의 무게에 배터리는 최대 10시간 사용을 지원하며, 키보드와 멀티터치, 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입력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4G 모바일 와이맥스, 3G HSPA 등을 제공한다. 빌립은 두 제품을 CES 기간에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 전시하며 Pepcom CES 2010 전야제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승진 부사장은 “빌립은 그동안 새로 형성된 MID 시장을 개척해 세계 MID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 바 있다”며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N5과 S10로 국내외 소비자의 이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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