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상반기 ‘#2 중질유분해시설(HOU)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석유 정제기업으로 올라설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 HOU 프로젝트를 위한 공장부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올해 설비와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2 HOU 프로젝트는 벙커C유같은 상대적으로 값싼 석유를 휘발유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신년사에서 “국내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석유 정제 및 마케팅 회사를 목표로 수립한 비전 2012의 달성을 위해 #2 HOU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올 한 해는 2011년 상반기에 실현되는 고도화 설비의 상업 가동을 준비하기 위해 시설 공사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이어 “2010년은 환율·원자재 가격·시장 변화 등 외부 환경 변동성에 대비한 경영에 힘쓰고 고객만족·품질향상·원가절감 등 3대 목표 달성과 환경 관리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9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