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시행 3개월만에 12만가구가 참여해 온실가스 1만9873톤을 저감했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개인이나 단체에 저탄소 활동에 재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12만 가구와 학교 931·사업장 3088·공공기관 488·아파트 480개소 등 498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전체 가구의 3분의 1이 전기사용량을 10%만 줄여도 연간 616억원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하면 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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