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는 17일 국내업체 처음으로 인도 정부의 고유한 스마트카드 규격인 ‘SCOSTA(스코스타)’ 4종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 현지법인 설립도 완료했다.
‘스코스타’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스마트카드 인증 외에 인도 정부가 요구하는 규격으로, 별도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
케이비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적지 않은 업체가 인증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며 “약 2년에 걸친 인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고 말했다.
케이비테크놀로지는 오는 1월 1일 발효되는 인도 정부와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으로 스마트카드 제품군의 관세가 철폐되는 시점에 맞춰 인도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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