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이재용 부사장이 맡을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의 신설과 함께 눈에 띄는 대목은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부활이다.
삼성전자 올 초 인사에서 지원 조직 슬림화를 위해 경영지원총괄을 없애고 전무가 팀장이 되는 경영지원팀으로 축소 운영해왔다. 삼성전자는 완제품과 세트부문별로 지원팀장이 있으나 대외적으로 딱히 CFO라고 할 만한 직책이 없는 상태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부문제 폐지결정에 따라 소속이 애매해진 양 부문의 재무팀에 경영지원팀을 묶어 경영지원실로 확대 개편했다. 실장에는 그간 감사팀장이자 삼성전자의 사내 등기이사 4명 중 한 사람이었던 윤주화 감사팀장(사장)을 선임했다.
삼성의 ’재무통’인 최도석 현 삼성카드 사장(부회장 승진 예정) 몫이라고 여겨졌던 자리다. 직접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최지성 사장과 함께 이를 재무적으로 뒷받침할 윤주화 사장의 역할도 커졌다.
또 하나 주목할 자리는 사업지원팀장이다. 사업지원팀은 삼성전자 안팎의 사업기획, 투자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조직이다. 이 조직이 내부 조정과 대외 업무 등을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이재용 부사장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많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부사장으로 이 조직을 맡아오던 이상훈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이 확정되면서 힘을 받게 됐다.
많이 본 뉴스
-
1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4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5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6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7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
8
트럼프, '전쟁리셋'에 유가 재점등…韓 4차 최고가 사실상 무력화
-
9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
10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