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상 2관왕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이 개최한 ‘2009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신개념 풀터치 스크린폰 제트(Jet)’와 ‘친환경 울트라 슬림 LED TV’ 2종을 동시에 10대 신기술상에 올렸다. 관련기획 15∼17면
지난 99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제가 시작돼 매년 그해의 10대 신기술을 선정했으나 한 기업이 해당연도 최고·최초의 기술로 꼽히는 신기술에 2개를 한꺼번에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개념 풀터치 스크린폰 제트는 세계 최초 WVGA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기술을 적용해 자연색 그대로의 보는 휴대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트라슬림 LED TV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DTV 핵심 기술을 상용 제품화했을 뿐 아니라, 전력 소비를 최소화한 기술이 돋보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 오프닝 세레머니는 무대 전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신정엽 교수(영동대 디지털조형디자인과)와 김형기 교수(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가 연출·총감독한 디지털아트쇼 ‘테크놀로지&꿈’이 펼쳐져 마치 화려한 영화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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