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표준화를 추진하는 모바일OK 시범사업을 통해 PC 기반의 웹 환경에서 사용하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한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선을 보인다.
모바일OK 시범사업을 주관하는 모바일웹2.0포럼은 지난해 모바일OK 포털사이트 개설에 이어 올해 2차연도 사업으로 △모바일OK 콘텐츠 저작도구 △엑티브엑스를 배제한 모바일 결제 △모바일인터넷숫자주소(WINC) 접속 응용프로그램 등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웹2.0포럼은 16일 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모바일OK 시범사업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시범사업을 주관한 모바일웹2.0포럼의 회원사, 시범사업 참여사업자 및 언론사를 비롯한 모바일웹 관련 분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또 사업 결과물인 모바일웹 표준을 공개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시연해 모바일웹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모바일OK 시범사업은 기존 웹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웹 환경에 적합한 표준화된 웹 콘텐츠 저작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단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단말 정보를 제공해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을 지원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차연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일반 이용자들이 기존 PC기반의 웹 환경에서 사용하던 서비스를 모든 종류의 모바일 단말에 최적화된 상태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