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비디오 리코더(DVR) 전문 업체인 삼전(대표 김태진 www.dvrplus.co.kr)은 풀터치 방식의 LCD 일체형 DVR(모델명:SJ-1904HST)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풀 터치 LCD일체형 DVR는 최신 표준 동영상 압축코덱인 ‘H.264’를 지원하고 영상 녹화 시간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늘렸다. 또, CCTV 화면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 PC모니터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삼전 측은 “최근 간편한 조작 방식으로 각광받는 풀 터치 기능을 DVR에 접목해 고객들이 복잡한 버튼작동 대신 화면을 직접 터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미국 바이어의 경우 개발 완료 수개월 전에 이미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여 개발 완료와 동시에 1차 납품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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