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호텔과 학교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범실천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범실천 자발적 협약은 공공·상업·서비스 등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협약에는 윤종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강선욱 호텔롯데 기획이사, 김상훈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안봉희 상봉중학교 교감 등이 참가했다.
이민호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은 “협약을 계기로 공공·상업·서비스 등 비산업부문 사업체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비산업부문의 자발적 노력을 통해 2020년 배출 전망치 대비 온실가스를 30% 감축하려는 국가 목표의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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