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오즈옴니아 내놓고 스마트폰 ‘경쟁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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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이달 중에 옴니아2를 내놓고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든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스마트폰 ‘오즈(OZ) 옴니아(SHP-M7350)’의 이달 하순 출시를 앞두고 9일 오후 3시부터 17일까지 오즈옴니아 홈페이지(www.ozomnia.co.kr)에서 선착순 2010명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즈옴니아 예약 판매 가격은 24개월 약정으로 오즈스마트폰 요금제와 더블요금제를 결합한 월 4만5000~8만5000원의 기본료를 선택하면 최고가 24만원에서 무료까지 구입할 수 있다.

월 5만5000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단말기 구매가는 16만8000원, 월 6만5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9만6000원, 월 7만5000원 요금제를 택하면 4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OZ스마트폰 요금과 862분의 음성통화가 무료 제공되는 더블75를 결합한 월 8만50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하면 OZ옴니아 단말기를 무료로 가질 수 있다.

특히, 오즈옴니아와 경쟁 제품인 SK텔레콤의 ‘T옴니아’, KT의 3Gs 16기가바이트(GB) ‘아이폰’ 등과 월 4만50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데이터 통신량은 2배 많고 단말기 구매가는 같거나 2만원 가량 저렴하다.

예약 가입은 오즈옴니아 홈페이지에서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은 물론 기기변경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고, 21일께부터 택배로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8GB 외장 메모리, 전용 가죽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 7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예약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뱅앤올룹슨 이어폰도 제공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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