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피엔지니어링(대표 허광호)은 주요 주주사인 LG디스플레이와 43억7800만원 규모의 LCD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준한 세부적인 제조 장비와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LG디스플레이가 내년 2분기 가동 예정인 8세대 신규 라인(P8E)에 공급되는 장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 이후 LG디스플레이로부터 1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 측은 “드라이에처와 진공합착기 등 진공 장비를 비롯해 검사 장비 등을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수주한 모든 장비가 8세대 신규 라인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