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이 해외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프랑스 최대 문화 상품 유통채널 프낙(Fnac)에 입점을 확정한데 이어 대표 제품인 ‘코원 S9’이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독일의 ‘2010 iF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작으로 꼽히는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코원은 프낙에 입점하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프낙은 프낙은 구찌·입생로랑·보테가·베네타·푸마 등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PPR 그룹이 운영하는 유통전문점. 9개국 143개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전세계 330만명, 프랑스 내 22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몰도 운영하고 있다.
코원은 1차적으로 프낙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내년 초 오프라인 입점을 두고 협의 중이다. 회사 측은 프낙의 제품 입점 조건과 검사가 까다로운 데다 IT 제품은 가격보다 품질을 강조해 입점 사실이 유럽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는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MP3 제품 ‘코원 S9’은 독일 iF 국제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201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련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기업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이 국내외 다양한 부문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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