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폐기물협회(회장 남재우)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지난 3, 4일 이틀간 제주도 서귀포시 풍림리조트에서 ‘2009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 아래 폐기물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와 기술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기술발표회에서는 폐자원 에너지화, 폐금속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둔 녹색성장 관련 기술 및 사례들이 발표됐다. 또한 4일에는 참가자들이 제주도 폐기물처리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한국폐기물협회의 박찬호 사무국장은 “이번에 30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며 “이번 기술발표회는 에너지화 세션이 2개 추가되고 폐금속자원 재활용 활성화 세션이 생긴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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